용인 상현초 천명의 안전권은 경제논리에 의해 버려지다

영자의 일상 2015. 7. 22. 21:44

요즘 용인 상현초 부모님들의 재학생 천명의 안전권을 지키기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고 있어요

용인 상현초 앞 산 소실봉을 깎아 아파트를 건설한다는데요.

공사용 도로를 아이들 통학로와 함께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착공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 벌목에 들어가서 앞산을 이렇게 민둥산으로 만들고 있네요 ㅜ.ㅜ


이렇게 아이들 통학로와 건설현장이 이렇게 붙어있어요...

용인 상현초 아이들의 안전권... 최소한의 안전권도 보장받지 못한채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요.


저희 학교 학부모님의 편지입니다.


저희학교 근처 스쿨존에서 일어난 접촉사고입니다. 이 트럭기사분은 자신이 사고 낸지도 모르고 가시다가 피해차량의 지속적인 경적소리를 듣고 멈췄다합니다.

물론 이 차량이 일레븐사의 공사차량은 아닙니다만, 이처럼 차고가 높은 트럭들이 학교앞 바로 스쿨존으로 3년간 다닌다니 말이 되나요?


벌써 이렇게 민둥산을 만들어놨어요. 며칠만에...

태풍도 온다는데 학교 바로 앞산이라 토사라도 흘러내릴까 걱정이네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노력하시는 용인 상현초 부모님... 힘내십시요

우리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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